Day11. 면접까지 다녀왔다 :-)

 

자랑할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나이지만,
그래도 서류를 계속 지원하고, 그 중 한 곳에서 필기시험을 운좋게 통과하게되어서
최근 면접까지 다녀온 곳이있다. 

물론 결과는 불합격이다. 아쉬운 결말이지만, 그래도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에겐 개발자의 꿈으로 한 걸음 나아간 것 같아서.
뭔가 희망적인 것 같아서 힘이된다.

매일 3문제씩 풀어야지 다짐했지만, 쉽지않은 것 같다.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길을 따라가려 열심히 따라가는 중이지만,
인간이기에 어려운 문제. 난관에 봉착하면 매번 좌절하기 일수다..

그래도 다시 열심히 해봐야지, 이틀뒤에도 면접이 있다.
잘되어서 정말 나의 꿈을 이루고싶다.
내가 처음 컴퓨터공학과에 발들여놓은 그 이유. 정보보안전문가... 를 위해 더 나아가고싶다.

보안에 대해 공부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해야하는 어린아이같은 모습에
꿈을 접었었지만, 좋은 기회가 생겨 다시금 남은 열정을 보여주고 올 것이다 :-)